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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방랑인생#4. 다합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빠지다!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에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 때 그 일을 했더라면 내 인생이 바꼈을텐데...' 그 일의 결과가 후회가 됬던 미련으로 남았던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 말이다. 나에게 있어 터닝포인트는 스쿠버다이빙이었다. 아랍어를 배우기 위해 왔던 이집트. 카이로에서의 어학연수 중에 친해진 친구 따라서 오게 된 다합. 그리고 다합에서의 스쿠버다이빙. 모든 상황이 내가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짜여진 시나리오 같은 느낌이었다.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입문) 과정. 그렇게 시작하게 된 스쿠버다이빙 교육! 스쿠버다이빙은 처음 입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워터 교육부터 시작한다.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면 수심 18m 까지 물에 들어갈 수 있고 보통 2~3일 정도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실습이라고.. 더보기
방랑인생#3. 이집트 아랍어 어학연수와 여행자들의 블랙홀 다합. '코로나 바이러스' 로 인해 모든 것들이 멈췄다. 우리 가족도 이로 인해 해외에서의 삶이 자동종료 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막상 한국에 돌아와 생활을 해보니 지난 해외에서의 삶들이 실제 있었던 일이었는지 헷갈릴 정도다. 최종적으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왔지만 나에게, 또 아내에게 잊지 못할 장소가 있다. 열정이 있었고, 자유를 맛보고, 인연을 만났던 곳. 바로 '이집트' 다. 서른살,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다. 계란 한 판의 나이. 서른 살에 나는 다시 태어났다. 첫째, 라색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20년 넘게 썼던 안경에서 벗어나니 세상이 달라보였다. 둘째,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이집트로 떠났다. 아랍어 글자와 간단한 인사말만 배우고 아무 연고도 없는 미지의 세상으로 훌쩍 떠나버렸다. 이집트로 가는 직항.. 더보기